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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약을 치약으로 위장 밀반입한 태국인 구속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입력일 : 2015-04-28 0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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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판매상 4명 및 단순투약자 3명 등 적발
▲마약을 은닉한 국제우편물 내부 (대전지검 천안지청 제공)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태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태국인 근로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최근 인천세관과 공조를 통해, 국제특송우편물을 이용해 태국으로부터 야바 192정을 국내로 밀반입한 태국인 근로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판매상 4명, 단순투약자 3명 등 태국인 근로자 8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구속기소했으며, 밀수사범 3명을 지명수배했다.

‘야바(YABA)’는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 성분과 카페인 성분을 합성해 밀조한 정제로, 태국이 주산지 및 주 유통지이다.

검찰 수사결과, 천안 및 아산을 비롯한 충남 북부지역 태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야바 투약이 빈번하고, 그에 따라 일부 태국인들이 현지인과 연계해 야바를 밀수한 중간 판매상에게 밀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간판매상은 이윤을 덧붙여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밀수사범은 태국현지로부터 1정당 약 1만원 선에 밀수(1회/200~300정 규모)해 중간판매상에게 4~5만원 선에 공급(1회/30~40정 규모)하고, 중간판매상은 이를 투약자들에게 7~8만원 가량에 재판매(1회/2~3정규모)하는 형태로 유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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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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