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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30대 여성들 ‘해외직구’ 많이 이용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5-04-20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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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건 당 10~30만 원대 수입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해외 직구를 통한 물품 구입은 주로 30대 여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해외직구 시 사용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및 사용 통계를 활용한 해외직구 경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해외직구 업체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체수단인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 관세청 설명이다.

고유부호 발급통계에 따르면, 등록자는 115만명으로 전체의 2.4%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60%(68만 명), 남성이 40%(47만 명)로 집계됐다.

특히 30대 발급비율이 50.7%로 가장 높았다.

고유부호 이용통계에서도 여성이 60.7%로 남성(39.3%)을 웃돌았고, 30대(56.5%)가 고유부호를 통해 해외직구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전체 수입 162만 건 중 10~30만 원대에 수입 건수가 47%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이 가운데 30대가 28%에 달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금액 기준으로 미국이 54%로 가장 많았고, 독일 15%, 중국 9.9%, 영국 7.3%, 일본·홍콩 4% 순으로 파악됐다.

주요 수입통관 물품은 건강식품(19.4%), 식품류(14%), 화장품·향수(7.3%), 의류(12.3%) 순이었다.

고유부호로 수입하는 횟수는 3회 이하가 전체의 약 90% 차지했으며, 1~3회는 49%, 발급 후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40.1%에 달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고유부호를 사용하면 개인정보가 보호될 뿐만 아니라, 통관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명의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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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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