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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남대병원, 심근경색환자 4년새 24% 증가
최근 5년간 12만명 분석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많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5-03-24 11:18:30
▲전남대병원의 심근경색환자가 4년새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전남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의 심근경색환자가 최근 4년새 20% 이상 늘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급성심근경색환자 중 60대와 70대의 고령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40대의 청장년층 환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자체 심근경색 환자(입원환자+외래환자) 총 11만 8097명(연인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조직이 마비되는 질환이며 급성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이번 조사에서 심근경색 환자는 2010년 2만3166명에서 2011년 2만956명으로 잠시 줄었다가 2012년 2만1735명, 2013년 2만5300명, 2014년 2만6940명으로 5년 만에 14% 증가했다.

2011년부터 4년 동안에는 무려 24%(5205명) 늘어 심근경색환자가 최근들어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8만3999명으로 여성(3만4098명) 보다 2.5배 많았고 연령별로는 전체환자 중 70대가 31%(3만6425명), 60대가 25%(2만9331명)로 60~70대 환자가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50대가 19%(2만2298명), 80대 17%(2만439명)에 달해 심근경색은 50대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30~40대는 각각 1%와 7%로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으로 적었다. 하지만 30대의 경우 2010년 112명에서 2014년 400명으로 5년 만에 2.5배 증가했으며 40대는 1180명에서 2301명으로 배가 늘어 청장년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30~40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는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대퇴동맥을 통해 삽입된 풍선 카테터 및 스텐트를 통해 넓혀주는 시술인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시행한다.

전남대병원이 최근 3년간 급성심근경색환자에 대해 시행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은 2012년 830건, 2013년 888건, 2014년 820건 등 총 2538건으로 집계됐다.

심근경색은 평소 당뇨를 앓거나 나아가 많은 경우 가슴 답답증,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을 느끼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많은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 갑자기 혈관이 좁아질 수 있어 외출 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1주일에 5회 이상 30분씩 운동하고 채소중심의 식습관을 갖는게 좋다. 또한 지나친 음주나 흡연, 수면호흡장애 등도 심근경색의 원인일 수 있기에 금연 또는 절주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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