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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공감미료 '사카린' 암 치료 효과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5-03-24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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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사카린'이 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인공감미료인 사카린(saccharin)이 진행성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카린은 현재 각종 당분 없는 제품에서 인공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24일 플로렌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카린이 또한 부작용은 더 적으면서 진행성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항암제의 주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카린이 carbonic anhydrase IX 라는 일부 진행성 암에서 발견 뇌와 유방, 신장, 간, 폐, 췌장내 이 같은 암의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일 단백질에 결합 이를 불성화시켜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rbonic anhydrase IX 는 암 세포의 pH 를 조절하고 암 세포 성장과 암 세포가 체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데 중요한 산도 유지를 하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인체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항암제 개발의 주 표적이 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 사카린이 이 같은 carbonic anhydrase IX 는 억제하지만 다른 체내 필수 단백질은 억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Griffith 대학 연구팀은 추가로 사카린과 화학적으로 연관된 성분을 개발한 바 이 같은 성분이 carbonic anhydrase IX 을 억제하는데 요구되는 사카린의 양을 크게 줄이고 사카린 단독 시 보다 carbonic anhydrase IX 에 1000배 더 잘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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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부 암 치료에 지속 효과를 내는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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