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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것’ 심해질 경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5-03-01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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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환자, 고단백 저염식의 균형잡힌 식사 중요
▲가장 대표적인 만성 간질환으로 꼽히는 B형간염은 만성화가 될 경우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만성 간질환으로 꼽히는 ‘B형간염’은 만성화가 될 경우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등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과 B형, C형이다.

특히 한국에서 B형간염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 간질환으로 꼽히는데 전체 인구의 3%가 감염됐으며 이 중 40만명 정도가 만성 B형간염 환자로 추산된다.

이 질환의 주된 전염경로는 주산기 감염으로 어머니가 B형간염보유자인 경우 자녀의 27.3%에서, 아버지가 보유자인 경우는 자녀의 4.8%에서 감염이 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유독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B형 간염은 만성화가 되면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제 간경변증과 간암의 발병 원인은 약 70%가 B형 간염이다.

B형 간염은 피로감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심한 경우 황달증상이 나타난다.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혈액, 정액 등의 체액에서 발견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감염, 성관계를 통한 전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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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는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가 음성인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되는데 예방접종은 첫 접종 후 1개월, 6개월의 추가 접종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90%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된다. 무반응자에게는 추가적인 3회의 재접종시 44~100%에서 항체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후 생성된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거나 혈청에서 소실되는 경우가 있으나 면역기능이 정상인 경우는 추가 접종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만성 B형 간염 환자라면 기름기 적은 ▲육류 ▲생선 ▲두부 ▲콩 ▲계란 ▲우유 등의 고단백 저염식의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이때 B형간염은 지나친 안정을 취하기보다 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음주, 과로 및 불필요한 약물의 복용을 삼가며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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