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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어쿠션’으로 피곤한 아모레…유사제품 출시 랑콤과 소송 불가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5-01-15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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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특허권 침해 판단 시 법적 절차 밟을 것”
▲아이오페 에어쿠션(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세계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새롭게 출시한 쿠션 형태의 제품을 두고 아모레퍼시픽과의 법적 소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랑콤은 프랑스 현지 화장품 편집숍 등에서 쿠션 파운데이션인 ‘미라클 쿠션’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크업 트렌드를 전환했다는 평을 받는 쿠션 파운데이션은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해 말 기준 판매량이 4600만개에 달한다.

지난 한 해만 팔린 쿠션 파운데이션은 2500만개. 누적 판매량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가파른 성장 흐름을 탄 덕에 지난해 쿠션 파운데이션 매출은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매출 3250억원의 무려 2.8배에 가까운 규모다.

해당 제품이 아모레퍼시픽 쿠션 파운데이션과 유사 제품으로 확인 시 양측 간의 법적 분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며 특허권 침해라는 판단 시에는 법적 절차까지 밟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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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션 파운데이션을 두고 국내 화장품업계 맞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특허 침해 소송도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지루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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