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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온실가스 감축사업' 투자1호 탄소펀드 출시된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입력일 : 2007-05-28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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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온실가스 감축사업 투자하고 수익 확보"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탄소펀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는 금년 7월 중으로 UN에서 인정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고 이로부터 발생한 배출권을 거래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확보하는 탄소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연료전환(화석연료⇒청정연료), 산업공정에서 발생한 Non-CO2 저감 등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

산자부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사업규모, 투자수익률, 투자리스크 등이 모두 상이하므로 위험 분산을 위해 적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펀드의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상 투자금액은 2000억 이내로 투자대상 사업에 따라 확정되며 자금모집 방식은 투자기관과 출자약정(Capital Commitment) 후 실제 투자집행시 자금을 납입하는 Capital Call 방식으로 운용될 계획이며 에너지 관리공단이 약 200억 규모의 자금(Seed money)을 출자하고 투자자로 참여해, 대상사업 검토 등 사업전반의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탄소펀드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을 받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금융기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반 기업이 주 투자자.

산자부는 1호 펀드 역시 일반기업이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로 운영할 예정이며 개별 기업들은 펀드 참여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최신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정보와 경험 등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에 조성될 탄소펀드는 사업타당성 검토, 자금조달부터 수익실현까지 모든 사업절차를 일원화함으로써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즉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대응이나 인식이 부족한 산업계나 금융권에게 기후변화 협약을 투자 등의 기회개념으로 소개해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배출권 거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것.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4월 16일 공모절차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펀드 운용주체로 선정했으며 삼성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한편, 산자부는 향후에는 투자 대상사업 검토 및 확정,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한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 후 펀드 등록절차 등을 진행해 7월중으로 1호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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