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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시, 올해 155억 상당 ‘짝퉁’ 적발…도용상표 샤넬 1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12-25 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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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의류>귀금속 順
▲적발된 위조상품(사진=서울시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시가 155억원 상당의 일명 ‘짝퉁’ 상품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시는 올 한해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주택가 및 일반상가, 특1급 호텔 등에서 위조 상품 단속을 벌여 90건을 적발, 총 4만5096점을 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정품 시가로 치면 155억5115만원에 달한다.

단속 결과 적발된 품목은 총 1118종. 이 중 액세서리가 3만2376점으로 71.7%를 차지했고, 의류도 7189점(15.9%)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귀금속 1170점(2.5%) ▲패션잡화 964점(2.1%) ▲지갑 872점(1.9%) ▲안경 438점(0.97%) ▲가방 379점(0.86%) ▲화장품 270점(0.6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단속에서는 유명 브랜드 신제품 의류 중 일부(로스분)가 골목 매장과 대형 도매시장에서 대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신제품 위조상품 반영주기가 초단기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용상표는 171종으로 샤넬이 1만4810점(32.8%)으로 10건 중 3건이 이 상표를 도용했고, ▲에트로 7153점(15.8%) ▲루이비통 6361점(14.1%) ▲토리버치 3108점(6.8%) ▲구찌 2151점(4.7%) ▲페레가모 1949점(4.3%) ▲버버리 1,659점(3.6%) ▲몽클레어 1528점(3.3%) 순이었다.

시는 위조상품 유통에 가담한 피의자 65명을 검거해 검찰에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하고, 대형 도매상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국가통합인증KC마크 계도 캠페인도 추진한다.

KC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방송통신위원회‧소방방재청 등 10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13개 법정인증마크를 2009년 7월 통합해 단일화한 국가통합인증마크로, 안전, 품질, 환경, 보건 등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품 출시 전 의무적으로 취득하도록 한 제도이다.

시는 일차적으로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평화‧남평화‧동평화‧동화‧남대문시장 등과 을지로입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상가 구간 등에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관련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년 5월 1일부터는 공산품안전관리(KC 마크)위반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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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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