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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감기약 사용 제한 연령, 6세 이하로 확대해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12-24 1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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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게 종합감기약 임의사용 금지 필요성 제기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감기약 사용 제한 연령을 6세 이하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아과학회와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의 올바른 감기약 사용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영유아 감기의 특성과 감기약의 외국 사례 및 우리나라의 현황, 감기약 28개 성분에 대한 고찰과 제안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8년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 감기약의 2세 미만 용법과 용량을 삭제하고, 감기에 걸린 2세 미만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성서한을 약국, 병원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양 단체는 “28개 성분의 재조정을 제안한다”며, “그 근거로 7개 성분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지 않고 있으면서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불안감만 조성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개 성분은 천식에 허가받은 약인데 일반감기약 목록에 포함돼 있기에 재조정된 성분이 포함된 일반감기약은 현재의 2세 미만 제한을 6세 이하로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해당 약물의 제품설명서에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투여하지 말 것을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유아는 호흡기 구조나 성숙도, 면역 반응 등이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라 하더라도 임상증상과 진행속도, 동반질환의 유무 등에서 성인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들은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감기약은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을 뿐이며 차후에도 영유아를 상대로 임상시험을 시행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많은 감기약에 영유아에게는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경고문이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전성 자료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되었을 경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전문가의 판단에 의해 사용경험이 많은 감기약을 영유아에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실보다 득이 많다고 할 수 있어 영유아에게 감기약을 투여할 때에는 단순히 나이에 근거하면 과다 복용의 위험이 커지므로 환아의 체표 면적이나 몸무게를 따져서 개별 약의 용량을 정밀하게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 단체는 “종합감기약에는 다양한 성분이 혼합되어 있어, 일반인이 영유아에게 임의로 복용시키면 증상에 맞지 않는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량복용의 위험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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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따라서 영유아에게 종합감기약의 임의사용은 금지하여야 하며, 무분별하고 비전문적인 의료정보가 양산되고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의 적극적인 도움과 감시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카페인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은 영유아는 물론 12세 이하에서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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