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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1990년 보다 전 세계 기대수명 6년 늘었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4-12-19 04:41:49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부유한 국가에서 암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율 감소와 가난한 국가에서의 설사와 결핵 그리고 말라리아로 인한 생존율 개선으로 전 세계적인 기대수명이 1990년 이후 6년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1990년 이후 AIDS로 인한 사망이 기대수명을 약 6년 가량 단축시킨 사하라 이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모든 지역에서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23년에 걸쳐 전 세계 188개국에서 240개의 각기 다른 원인에 의한 연간 사망자수를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네팔과 르완다, 이디오피아, 몰디브, 동티므로, 이란 같은 일부 가난한 국가들에서 기대수명이 12년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3년 동안 말라리아와 설사,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에 의한 소아사망율은 크게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5세 이하 아이들에서 상위 5개 사망원인에 속해 매년 생후 1개월에서 59개월된 아이들중 약 200만명 가량이 이 같은 질환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

그 밖에 전 세계적인 AIDS에 의한 사망율은 2005년 정점을 찍은 후 매 년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사하라 이남 국가 48개국중 20개국에서 조기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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