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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환자의 평균 외래 진료시간 ‘4.2분’… 적어도 ‘5.6분’ 이상 돼야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11-21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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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 대기시간 ‘12.6분’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대형병원의 실제 외래 진료시간은 환자 1명당 평균 4.2분이지만 적정 외래 진료시간 5.6분 이상 되도록 예약지침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팀은 지난 2013년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 병원의 감염내과 등 19개 진료과를 찾은 외래환자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료과별 적정 외래 진료시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각 환자당 실제 진료시간은 4.2분으로 성별과 초·재진으로 나눠보면 ▲남자 환자 4.3분 ▲여자 환자 4.1분 ▲초진 환자 5분 ▲재진 환자 4분이었다.

아울러 외래 진료를 받기까지 기다린 대기시간은 12.6분이었다.

그러나 환자가 느끼는 체감 진료시간은 5.1분이고 환자가 만족할 만하다고 제시한 진료시간은 6.3분으로 조사됐다.

실제 진료시간과 환자가 느끼는 진료시간은 모두 환자가 만족할 만한 진료시간 보다 짧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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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료과목 중에서 실제 진료시간이 가장 길었던 진료과는 감염내과로 7분이었고 진료시간대 별로는 오후에 진료받을 때가 오전에 진료받을 때보다 실제 진료시간과 환자가 느끼는 진료시간이 길었다.

연구팀은 "환자가 진료시간에 만족하느냐 만족하지 않느냐를 가르는 적정 외래 진료시간은 5.6분 이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의 외래 진료 만족도를 높이려면 한 환자당 진료시간이 적어도 5.6분 이상은 되도록 예약지침을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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