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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협 “추나요법이 효과·근거 없다는 주장은 사실 왜곡”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11-21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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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플레이 이어 악의적 논문 왜곡까지 자행”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최근 보건당국이 추나요법을 급여화 한다고 발표 후 의료계에서는 해당 요법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한의계에서는 의료계의 이 같은 주장에 적극 반박에 나섰다.


21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막기 위해 언론 플레이와 악의적 논문 왜곡까지 저지르는 의사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20일 ‘근골격계 통증에서의 추나요법 : 한국 문헌에서의 무작위 임상시험의 체계적 분석’ 연구논문을 소개하면서 근골격계 통증치료에서 추나요법이 효과가 없으며, 추나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마미증후군 및 뇌경색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이는 해당 연구논문을 지극히 자의적이고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논문 어디에도 ‘추나요법이 근골격계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거나, ‘현재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표현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추나요법은 이미 SCI급 의학저널을 포함한 유수의 학술지에 수백편의 논문과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뛰어난 치료 효과성이 입증됐으며,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편리하게 한의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추나요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양의사들이 ‘아직 안전성과 유효성, 비용효과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급여화는 부적절하다’는 전혀 비현실적인 궤변으로 추나요법의 급여화 반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국민들이 추나 건강보험 급여화를 포함한 보다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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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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