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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계속되는 청렴도 지적에도 또… ‘골프접대’ 받은 심평원 직원 적발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11-04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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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근절 대책은 아직도 ‘추진 중’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렴도가 지적된 데 이어 또 한번 직원의 비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법률을 위반한 직원 3명에 대해 경찰청의 문제제기로 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정사안 감사결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청렴도 문제는 매년 국회에서 지적돼 온 것으로 그때마다 내부 직원 비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가깝게는 ‘2014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심평원의 청렴도 진단과 향상 방안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심평원은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부패사건, 신뢰도 저해행위 등으로 청렴도 4등급을 평가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내부청렴도 부분은 최근 업무량 증가 및 인사적체 등으로 인사 업무 부분, 업무지시공정성 부분 등이 낮아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렴활동의 날 운영 활성화 및 3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 리더십 교육을 강화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직원비리 근절을 위해 부패행위자에 대한 징계 및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온정적 처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직원비리 근절 대책은 아직도 ‘추진 중’에만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정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 직원 3명은 직무관련자인 A의료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골프 및 식사 등을 접대받았다.

현재 심평원 인사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에서는 직원들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 관계자 “인사규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2명은 경징계, 1명은 엄중 경고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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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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