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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프라닥사, 장기 복용시 와파린 대비 신장 기능에 유리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입력일 : 2014-10-30 1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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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Y 하위분석 결과, 비판막성 심방동 환자서 효과 입증
▲프라닥사 (사진=베링거인겔하임 제공)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와파린 대비 신장 기능 저하 효과가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장기간 치료에도 와파린 대비 환자의 신장 기능에 휠씬 적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RE-LY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신장 기능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며, 다른 기저 질환으로 인해 악화되기도 한다.

1만8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1일 2회 110mg또는 150mg)와 와파린 치료군에서 신장 기능 변화를 비교한 RE-LY의 사후 탐색 분석 결과, 프라닥사를 장기간 복용해도 신장 기능 면에서 와파린 대비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RE-LY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 110·150mg로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 치료 후 30개월 시점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신장 기능 저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와파린으로 목표 범위로 권고되는 INR 2~3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INR 2-3초과)과 비교했을 때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신장 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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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뇨병과 같이 신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큰 질환을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에도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이 신장 기능에 유리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독일 홈부르크 자를란트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장 마이클 뵘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신장 기능 관련 RE-LY하위 분석 결과는 프라닥사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장기간 치료에 적합한 치료 옵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가당뇨병과 같이 신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을 함께 앓거나 비타민 K 길항제 치료를 받음에도 심방세동 질환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특히 유리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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