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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리투자증권 “LG생활건강, 3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정상화 전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9-17 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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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하반기 영업이익 정상화는 변함없다고 진단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이 면세점과 더페이스샵 해외 사업 호조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나, 음료 부문이 소비 침체로 이를 희석시키고 있다. 3분기 실적은 추석 제품 반품 처리 타이밍 이슈로 부진할 전망이나, 하반기 전체로는 예상대로 이익 정상화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올 3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액은 5.4% 증가한 1조 2137억원, 영업이익은 0.6% 소폭 상승한 1463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추석 선물세트 반품 시기가 작년과 달라지면서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과 이익 규모가 예상보다 축소되는 기술적 이슈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화장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3.5% 증가한 4386억원, 583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가 브랜드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 ‘빌리프’ 등의 고가 브랜드가 면세점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고성장 지속한 점이 주효했다”라며 “사업 포맷을 변경한 더페이스샵이 지난 2분기부터 정상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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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활용품은 매출은 1.5% 소폭 오르는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6.6% 하락하는 등 부진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음료 부문 역시 매출은 2.5% 상승한 3555억원,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355억으로 상반기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3분기가 상기의 이유로 부진한 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6% 증가, 하반기 전체로는 15.3% 증가할 것”이라며 “이익 성장 정상화에 따른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 과정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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