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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좀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
입력일 : 2014-08-27 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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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매년 증가, 올해 400억원 넘길 듯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

지난해 무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손·발톱 무좀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에서 무좀 진료를 받은 여성은 64만6449명으로 남성 무좀환자보다 7만3000여명이 더 많았다.

성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 무좀 환자는 2010년 63만8451명에서 ▲2011년 64만856명 ▲2012년 64만1494명 ▲지난해 64만6449명으로 지속해서 늘어났다.

남성 환자는 ▲2010년 54만8064명 ▲2011년 55만3895명 ▲2012년 55만9434명 ▲지난해 57만3410명으로 매년 늘고는 있지만 그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여성보다 7만3000여명 더 적었다.

올해 1~5월 기준으로 봐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무좀 환자 51만1915명 중 여성은 27만1479명(53%)이고 남성 환자는 24만436명(47%)이었다.

여성 무좀 환자가 더 많은 이유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 하이힐 등을 즐겨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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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만 명에 달하는 무좀 환자 진료비도 매년 늘고 있다. 무좀 진료비는 2010년 359억865만원에서 ▲2011년 372억9538만원 ▲2012년 385억4120만원 ▲지난해 394억7017만원이다. 무좀 환자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400억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이자스민 의원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주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 후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가급적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여름철 땀 흡수나 통풍이 잘 되는 제품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pureu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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