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네이버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 노동
로또리치
정책 반올림 “삼성 중증질환 제보자 164명, 그 중 70명 사망”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
입력일 : 2014-08-19 10:01:26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LCD 공장에서 일하다 중증 질환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 모임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LCD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등 중증 질환에 걸렸다는 제보자가 164명, 이 중 70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삼성반도체·LCD 직업병 문제에 대한 협상은 지난 5월 14일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가 “그동안 소홀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직업병 문제가 불거진 지 7년 만에 본격적으로 물꼬가 트였다.

그러나 여섯 차례 협상을 진행한 결과 반올림 측은 “삼성의 진정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해 삼성의 제대로 된 보상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교섭단 대표로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와 가족, 삼성반도체 유방암 피해 노동자, 삼성 LCD 뇌종양 피해 노동자 등이 직접 참석해 증언했고, 참석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호소문도 전달됐다.

삼성 LCD 다발성경화증 피해자 이모씨는 “값 비싼 주사값과 주기적인 검사 비용도 엄청난 부담이지만 무엇보다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고통”이라고 호소했다.


로또
또 삼성반도체 협력업체 소속 백혈병 피해자 김모씨는 “협력업체라는 이유로 보상과 사과명단에 포함 안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억울했다”며 “삼성전자 측으로부터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일하다 아팠다는 걸 인정받고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반올림은 이 날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는 제대로 된 재발 방지대책이 세워질 수 없다. 이미 세상에 알려진 모든 피해자들에 대해 책임지고 보상하라.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며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우푸름 기자(pureum@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