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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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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4-08-17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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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서아프리카의 에볼라바이러스 대유행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는 현 상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으며 보건의료적 반응보다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보건기구 WHO는 에볼라바이러스 유행 규모가 매우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볼라바이러스 대유행은 지난 2월 기니에서 시작 된 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로 퍼져 지난 금요일 자로 2127명이 이에 감염되고 1145명이 사망했다.
MSF는 기니아 이 같은 에볼라 유행의 시발점이지만 전염 속도는 기니에서는 느려진 반면 현재 초점은 다른 국가 특히 라이베리아에 모아져 있다라고 밝혔다.
MSF는 라이베이라을 안정화시키지 않으면 결코 서아프리카 지역을 안정화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MSF는 "국제 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조치와 WHO의 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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