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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아이 잠깐 맡기는 ‘시간제 보육시설’ 32개소로 확대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8-11 1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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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형 가구, 75%의 보육료 지원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서울시내 시간제 보육시설이 32개소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11개소를 운영 중인 시간제 보육시설을 올해는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을 중심으로 21개소를 새롭게 추가 지정해 23개구 총 32개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시간제 보육시설 11개소를 처음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94%로 높아 대폭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올해 추가된 21개소 중 2개소는 이미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리모델링을 거쳐 8월 13개소, 9월 4개소, 10월 2개소를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 ▲3년 이상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담교사를 별도 채용 ▲연령에 맞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0~1세 아이들이 맡겨질 경우는 수유, 낮잠, 기저귀 갈이 등 일상생활이 편안하게 이뤄지는데 중점을 두고, 2세반은 신체, 언어, 감각·탐색, 역할·쌓기, 미술 등 놀이 활동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해 보육의 질을 담보하도록 한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장난감·도서대여, 놀이프로그램, 전문적인 육아상담 및 부모교육, 온·오프라인 부모간 육아정보나눔 활동 등 다양한 육아지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의 아동으로 이용시간은 월~금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이다.

이 때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월 40시간 내에서 1시간당 2000원(50%), 취업, 장기입원 등으로 정기적,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내에서 1시간당 3000원(75%)의 보육료를 국·시비 매칭으로(정부 50:시 25:자치구 25)지원한다.

맞벌이형 가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맞벌이가구, 한부모 취업가구, 장기입원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별도 증빙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보육 이용자로 자동 분류된다. 나머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면서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전액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이용 대상 아동을 사전등록한 후, PC(또는 모바일) 및 전화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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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1일전까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긴급한 경우에는 당일 해당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화예약 신청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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