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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지원 강화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8-09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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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시범사업 운영 후 단계적 확대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앞으로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통합치료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해 고위험 임산부가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현재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시설 및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고위험 산모를 담당하는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에도 산모전용수술실, 산모중환자실(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은 거의 없다.

또한 임산부, 태아 및 분만 관리는 산과에서, 출생 후 신생아 관리는 소아과에서 이뤄지는 등 주산기(임신 20주~출생 4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체계적·통합적 주산기 치료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00년 63만 명 이였던 출생아 수가 이후 2012년 48만 명으로 12년 간 23% 감소했고 늦은 결혼 및 고령 산모의 증가로 2000년 4만2000명이던 35세 이상 산모가 2012녀 9만1000명으로 35세 이후 출산 여성의 비율이 약 2.3배 증가했으며 이런 고령 임신은 고위험 분만·신생아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의 분만·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 등을 최종적으로 담당하는 통합치료센터 설치해 합병증이 수반된 고위험 분만 및 산모 치료, 신생아 기형 수술 등 주산기와 관련된 고도의 의료행위를 수행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갖출 수 있고 의료비 경감의 효과가 있으며 고위험 임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충남·대전·세종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 등 11개 권역 중 3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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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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