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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0년 후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사망률 56.4%"
교통안전대책 절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4-08-01 08:25:55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앞으로 10년 후인 2024년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사망률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0일 공단 본사(경북 김천 혁신도시 소재)에서 국내외 교통안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연방도로공단과 ‘제3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0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자의 모빌리티와 안전’을 주제로 고령자 교통안전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65세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12.2%에 해당하지만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833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해 매우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0년 후인 2024년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56.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고령운전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지원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전문의료인에 의한 ‘의학심리진단제도’와 약물을 많이 복용하게 되는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감안한 ‘의약품 분류 등급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시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운전면허관리정책의 하나인 의학심리진단제도는 특정한 질병 혹은 법규위반자를 대상으로 의학심리진단(Medical psychological experiment)을 실시해 운전 수행가능 여부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의약품 분류 등급제란 신경계 의약품이 운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등급화 하는 제도로 독일은 물론 EU차원에서 1500개 이상의 의약품에 대해 이미 시행중인 제도다.

또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첨단 안전 차량과 능동형 안전운전 지원장치 개발이 논의되는 등 첨단 교통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우선 고령자 친화형 차량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서는 차량충돌시험에 적용할 고령자 신체특성이 반영된 인체모형 개발이 필수적인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요구됐고, 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사고회피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행자 의도탐지기술 개발’과 보행자 인지 시 빠르고 자연스럽게 제동할 수 있는 ‘비상제동기술개발’의 필요성도 광범위하게 논의됐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령자의 운전특성에 관한 기초연구가 심도 깊게 이뤄지기를 바라며, 많은 필요성이 제기된 고령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지원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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