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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여성 흡연율 40% 넘어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4-07-23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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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텔레마케터 흡연율 47.5%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감정노동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의 흡연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여성 흡연 실태와 여성 금연정책 세미나’에서 울산대 의대 조홍준 교수는 콜센터 상담원, 백화점 판매원 등 서비스업이나 판매업에 종사하는 여성 감정노동자의 흡연율이 40%가 넘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홈쇼핑 텔레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대 여성 47.5%, 30대 여성 43.8%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전국 백화점 여성 근로자의 경우 흡연율이 20대는 40.8%, 30세 이상은 40.3%로 조사됐다.

이처럼 일부 여성들의 흡연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조홍준 교수는 지적했다.

조 교수는 “포괄적인 담배규제정책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금연정책 대부분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우선적인 정책이 따로 없다. 특히 고위험군인 임신부에 대한 목표와 대책이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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