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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료용 3D 프린팅', 新 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 선정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입력일 : 2014-06-30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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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심혈관 시뮬레이션 등 신규 과제 6개 선정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의료용 3D 프린팅'과 심혈관 시뮬레이션 가상 체험 등의 의료사업이 올해 '新 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R&D)와 기술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新 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차원(3D) 프린팅 ▲클라우드 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사물인터넷 2개 과제 ▲바이오센서 등 총 5개 분야 6개 과제이다. 미래부는 올해 72억원, 2년간 총 14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新 산업 창조 프로젝트는 미래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기획된 사업으로 올 2월 과제 공고에서 제시한 10대 유망 융합분야에 151개 과제가 지원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부는 파급효과가 큰 경쟁력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에 공개 채용한 2개의 기술사업화 전문가단 주도로 3개월간 1단계 기술제안서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 3단계 현장평가 등 총 3단계 평가과정을 진행했다.

먼저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생분해성 의료용 제재 과제는 인체 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재질을 개발해 인체를 구성하는 뼈와 관련된 의료제재(안와골절 메쉬, 골유도 충진제, 연골재생 메쉬, 치조골 멤브레인, 재생용 스텐트 등)를 3D 프린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의료 제재들은 환자에 따라 모양이 달라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의료 제재 분야에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국내 신규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혈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체험 기반 실감형 의료콘텐츠 개발은 약물과 주사로 스텐트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기존 방식 대신 컴퓨터 단층촬영(CT) 영상을 3차원으로 바꾸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텐트 시술유무를 결정한다.

미리 CT 영상을 통해 관상동맥의 막힘 정도를 측정하면 스텐트 시술 환자의 37%를 줄일 수 있어,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은 본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국내 관상동맥 질환 환자 약 40만 명에 대한 치료 비용이 연간 46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고감도 신속 다중진단용 바이오센서 사업을 통해 16종의 알러지를 신속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진단센터 등에 의존해 온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바이오센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1시간 이내의 신속 진단이 가능해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은 2년 이내에 시제품 제작 및 양산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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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新 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 융합에 더욱 속도를 내 올 하반기부터 창조경제의 성과를 기술사업화 성과로 보여줄 계획이다”라며 “사물인터넷 첨단센서나 3D 프린팅 소재 및 양자컴퓨팅 등 낙후되어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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