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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평의사회 “의사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우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6-24 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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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 선관위, 감사단에 진상조사 촉구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의사들이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진상 규명과 피해방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평의사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선관위 등에 회원 개인정보 유출사건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지난 7일 추무진 후보와 윤창겸 선대위원장이 각각 5만200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대량 살포한 바 있다.

평의사회는 “보호받아야 할 수만명의 의협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회원들의 동의가 없이 일개 개인의 손에 넘어가서 임의로 불법 사용됐고 현재도 고스란히 유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과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시 정보주체의 동의를 반드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도 수만명의 개인정보의 유출로 인한 보이스 피싱 등 대형 유출사건들이 문제가 된 바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핸드폰번호, 이메일 등이 담긴 개인 정보가 현재 개인에게 유출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당 정보가 다시 유출될 경우 회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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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의사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 서야 할 의협 집행부, 선관위, 감사단 책임있는 어느 누구도 의협 회원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나 원상회복의 노력도 현재 없고 회원들의 우려에도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방지의 노력도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5만명의 회원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유출경위를 한점 의혹없이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하여 불안해 하는 회원들을 안심시키는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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