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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의총 “건보공단의 고소…맞대응 하겠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6-20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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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소 조치 “관피아적 저항” 비난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국의사총연합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자신들을 고발 조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해 비난했다.

앞서 6월 중순 건보공단은 지난 5월 7일과 5월 12일에 발표한 전의총 성명서에 대해 고소 조치를 했다.

문제가 된 전의총 성명서 내용은 ‘건보공단은 호화청사 건축으로 끊임없는 물의를 일으켜 왔고 660억 원이나 들여 제천에 연수원을 짓고 있다’는 부분이다.

아울러 건보공단의 구조조정을 비판하며 ‘부서이름만 바뀌었을 뿐 그대로 1만2600명이 넘는 비대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한적도 없는 구조조정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부분도 문제가 됐다.

전의총은 “건보공단은 명예훼손이라 주장하지만 건보공단의 호화청사 및 연수원 건축문제와 인력 감축문제는 이미 여러 언론에서 지적 받은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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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고 있는 건보공단의 오랜된 구조적 문제를 전의총이 지적한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전의총은 이에 맞서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의총은 “관피아들의 안식처 역할과 다름이 없는 상태에서 이를 지적한 시민단체에 대한 고소조치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의총은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으로 공기업이 건보 강제지정제체제의 수퍼갑으로 의료계 및 환자와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계속 지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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