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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장마철 빗길 차량 단독사고, 평소 보다 1.4배 더 높다
기상상황에 따른 감속운행 필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4-06-20 13:21:32
▲장마철 시간대별 교통사고 치사율 비교(도표=도로교통공단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장마철 빗길에 차량 단독사고가 평소 보다 1.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11년~’13년)간 장마철 교통사고 분석 결과, 7만2029건의 교통사고로 1677명이 사망하고 11만39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장마철에는 하루 평균 6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평상시 일평균 603건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이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는 1만3693건이 발생해 장마기간 전체사고의 1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마철 빗길사고의 경우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이 2.7명으로 평상시(2.2명)에 비해 높고, 부상률(100건당 부상자) 역시 162명으로 평상시(154명) 보다 8명이 더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 빗길교통사고 사고유형별로는 평소에 비해 차대사람사고 발생률은 낮아지는 반면 차량단독사고의 발생률이 1.4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빗길 주행 시 커브길에서의 도로이탈이나 수막현상으로 인한 전도 및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차대사람 사고의 경우 발생률은 낮아지지만, 치사율은 평소에 비해 10% 이상 높아지는 조사됐다.

어두운 빗길에 주택가 이면도로나 횡단보도 부근 주행 시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서행운전과 더불어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로는 고속국도의 경우 평소에 비해 사고 발생률이 1.7배, 치사율은 1.4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빗길 고속국도에서는 평소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안전거리확보는 물론, 기상상황에 따른 감속운행(20%~최고 50%)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의 사고율이 평상시에 비해 7.9% 높아졌으며, 승합차와 특수차의 경우 사고율은 낮아졌으나 치사율은 각각 21%, 38% 높아져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새벽~오전 시간대인 4시~ 12시 사이에 장마철 빗길 사고 치사율이 평소에 비해 5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장마철에는 새벽시간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장영채센터장은 “장마철에는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나 호우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게 되며, 평상시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위험요인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며,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전, 그리고 장마철 빗길 주행시 주간 전조등 점등을 생활화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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