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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남, 전력-도시가스 소비 가장 많아
전력 소비량, 강북보다 5배 이상 ↑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4-06-09 16:59:40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력 및 도시가스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의 에너지 현황과 수급동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7번째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 백서는 에너지 동향과 서울시 에너지 정책, 기후변화대응 정책과 부문별 에너지 이해, 자치구별 에너지 현황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어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정책과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에너지백서는 ‘서울특별시시 에너지조례’ 제29조 1항 ‘시장은 에너지 시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마다 작성해 공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제작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7권이 발간됐다.

에너지백서에 따르면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한 강남구는 전력소비량이 5,6번째로 많은 송파구와 강서구의 전력사용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사용했다. 특히 강남구의 전력사용량은 3256GWh로 2위인 서초구(2301GWh)에 비해 1.4배나 많았고, 전력사용량이 가장 적은 강북구(637GWh)와는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강남구는 도시가스 사용량에서도 3억9901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송파구 2억8002만㎥ ▲양천구 2억5555만㎥ ▲노원구 2억3913만㎥ ▲서초구 2억2876만㎥ 순이었다.

서울시 에너지백서는 서울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최근 2~3년간 국가적인 전력난과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시민들이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시 에너지백서로 에너지관련 추진정책과 현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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