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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처방전 위조해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일당 '덜미'
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
입력일 : 2014-06-03 1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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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 처방전 빼돌려 위조…약품 유통은 없어
[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

처방전을 위조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일당이 불구속 입건됐다.


3일 서울양천경찰서는 사문서 위조 및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박모(33·여)씨를 구속하고, 박씨의 남편 남모씨(34)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남씨 등의 이름으로 처방전을 위조해 향정신성의약품 P정을 다량 구입하고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남씨 등은 처방전 위조를 도운 혐의다.

조사 결과 간호조무사로 성형외과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이용해 현직 간호사 최모(33)씨에게 공란의 성형외과 처방전을 얻어 위조했으며 유통은 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치료제인 P정은 마약으로 분류된 '펜티메트라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약품으로 이들은 향정신의약품인 P정이 보험처리가 되지 않고 전산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했다.  
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jh5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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