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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대문 등 서울시내 관광명소 정부 합동단속…12억 상당 짝퉁 압수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5-20 1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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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상품 유통·판매업자 16명 검거
▲현장 단속(사진=특허청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시내 외국인 관광명소에 대한 단속 결과 상당수의 짝퉁 제품이 적발됐다.

특허청은 동대문지역 서울시내 관광명소 합동단속 결과, 위조상품을 제조·보관하거나 유통·판매한 박 모(34)씨 등 16명을 검거하고 가짜 명품 의류 등 위조상품 2450점(정품 시가 12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류가 1932점으로 가장 많았고 안경류(199점), 가방(155점), 화장품류(98점), 귀금속류(56점), 신발(10점) 등 총 2450점의 위조상품이 압수됐다.

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특구’라는 오명을 얻어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동대문지역의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서울시 중구청 등과 함께 서울시내 관광명소에 30명의 대규모 수사인력을 투입해 정부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서울시 중구청 시장경제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이 소규모 독자적으로 실시하던 기존 단속형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규모 단속에 들어갔다.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 이동걸 서울소장은 “동대문은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도·소매상에 대한 위조상품 공급기지 역할도 하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 자정을 넘어 심야에 불야성을 이루는 대규모 집단 노점상들은 그 규모나 수법 면에서 생계형 일반 노점상들하고는 비교되지 않는다”며 “단일기관이 소규모로 단속하는 것보다는 이번처럼 단속 관계기관들이 합동으로 단속해야 그 파급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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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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