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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합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5-14 0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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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 변성, 눈 이상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 많아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여름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곤 하지만 봄철에는 햇빛을 대수롭지 않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봄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눈 질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인간의 눈을 카메라의 구조와 비교해보면 눈 안에는 있는 망막이라는 구조물은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황반은 이 망막 중에서도 중심 부분, 즉 초점이 맺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일컫는데 이는 망막 중에도 시세포가 밀집돼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황반 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병이다.

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명은 ‘연령관련 황반 변성’으로 황반 변성의 주원인은 연령 증가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흡연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발병초기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물이 약간 비틀려 보이는 것 외엔 뚜렷한 이상을 못 느끼다가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게 되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되고 결국 실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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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이미연 교수는 “황반변성의 치료로는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극적이 치료 없이 습성 타입으로의 진행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주며 정해진 용량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며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정양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할 경우 습성 황반 변성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습성 황반 변성의 경우 안구 내 항체 주사, 광역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이 생기지 않은 다른 눈이 정상 시력인 경우 그 눈으로 사물을 보고 생활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눈의 이상을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금연과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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