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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비아그라' 근위축증 치료 효과적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입력일 : 2014-05-09 06: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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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발기부전치료제가 뒤시엔느 근위축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3600명의 남아 영아중 한 명 가량이 현재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심각한 근력 약화를 초래하는 유전성 질환인 뒤시엔느 근위축증을 앓는 바 9일 LA Cedars-Sinai 심장연구소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발기부전증상에 대해 처방되는 일부 약물이 뒤시엔느 근위축증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시엔느 근위축증은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일 단백질인 '디스트로핀(dystrophin)' 유전자 결손에 의해 유발된다.

이 같은 유전자가 저하되거나 결손될 경우에는 근육내 산화질소라는 운동중 혈관이 확장하도록 신호를 보내 혈액순환을 늘리는 화학물질이 부족하게 된다.

이 같은 질환은 유전성 질환으로 대개 사내아이와 젊은 남성에서 발병하며 시작은 대개 6세 이전 발병하고 근육이 점점 퇴행하며 더불어 지적장애와 울혈성심부전 이나 심박동 장애, 등과 가슴 기형과 호흡기 장애등이 유발된다.

이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중 상당수는 코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되지만 이 같은 약물은 근육 퇴행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 심장과 폐에 대한 해로운 영향을 줄일 수 있지만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75% 이상 환자들이 이 같은 치료를 유지하지 못한다.


비엘
그러나 이 같은 장애를 앓는 8-13세 10명의 사내아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에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가 근위축증을 앓는 아이들에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정상 아이들 처럼 운동중 같은 정도의 혈액순환을 보였다.

또한 약물 농도를 높일 수록 이 같은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실제로 근위축증을 앓는 환자들에게 발기부전제 치료를 권고하기 위해서는 보다 만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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