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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원격의료 시범사업, 언제 시작하나?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5-09 0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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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정부 협상 집행부에서 지속적 추진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의료계 내부 문제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논의가 미뤄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계와 2차 실무협상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의협 1차 회의에서 지난 4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착수하기로 하고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각 과제에 대해 소관부서를 정했고 각 부서별로 협의해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의협은 내부에서 회장이 불신임 되는 등 대의원과 집행부간의 갈등이 표면화 됐고 복지부는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예정됐던 정부와 의사협회간 2차 실무회의가 2주 뒤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격주 단위로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각 과제별 이행상황을 공유하기로 함에 따라 점검차원에서 2차 회의를 가지려고 했던 것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관계 담당자가 사고현장에 파견나가는 등 자리를 비운 상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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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8일 106회 상임이사회을 통해 제2차 의·정 협의 추진을 보고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상임이사 추천을 논의하는 등 내부를 안정시키고 있는 모양새이다.

대의원회의 비대위 상임이사 추천은 회장, 상근부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하고 제 2차 의·정 협의 관련 대정부 협상은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협 관계자는 “주요 결과에 대해서는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보고하기로 하며 대의원회 비대위에 협회 실무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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