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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중 7건 ‘가정’서 발생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5-04 1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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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해 사고…소파의자 등 가구서 추락 14.8%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중 7건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가정 내에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만1627건 중 37.4%(6만7951건)가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나타나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미국(30.2%, ‘11~’13년 기준)과 호주(12.4%, ‘10년 기준) 등 선진국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사고 발생장소는 ‘가정’이 4만4545건(65.6%)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 비율이 2011년 62.3%, 2012년 65.7%, 2013년 68.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교육시설 5263건(7.7%), 여가 및 문화놀이시설 5089건(7.5%) 순으로 나타났다.

발달단계 별로는 영아기가 전체 사고의 8.4%(5711건), 걸음마기 49.6%(3만3672건), 유아기 21.5%(1만4586건), 취학기 20.6%(1만3982건)로 나타나 1세에서 3세 사이 유아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1세 미만의 영아기’는 침대 등 가구에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35.2%(2011건)로 가장 많았고, 전지·장난감 등 생활소품을 삼키는 사고도 8.2%(469건)였다. ‘1세~3세의 걸음마기’에는 방·거실 등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13.5%(4,529건), ‘4세~6세 유아기’는 침대 등 가구에서 추락이 19.8%(2,893건)로 가장 많았다.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7세~14세 취학기’는 각종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부딪힘·넘어짐 사고가 14.2%(1894건)로 가장 많았다.

위해유형별로는 ‘삼킴사고’가 전체의 10.2%(6921건)로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중 1건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고 주로 삼키는 품목은 장난감과 구슬, 동전, 단추형 전지, 자석 등이었다.

‘화상사고’는 2174건이 접수, 주로 정수기와 전기(압력)밥솥, 커피포트 등 주방용가전제품과 다리미, 전기고데기 등 고온의 전열제품에 접촉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품·살충제·표백제 등 가정용 ‘화학제품에 의한 중독사고’도 81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1세~3세 걸음마기’ 유아가 521건으로 중독사고의 63.8%를 차지해 부모들이 가정 내 약품·화학제품 등의 보관과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 및 장애 등 심각한 위해로 연결될 수 있는 특정 유형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정용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사고가 15건 확인됐다. 이 중 1건은 사망 사고였고, 특히 11건(73.3%)은 걸음마기·유아기에 발생했다.

손·손목 부위 절단사고도 56건 접수됐는데, 특히 ‘1세~3세 걸음마기’의 사고가 25건(44.6%)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주로 창문·가구 등에 끼이는 사고와 믹서기·칼 등 주방용품에 의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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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 1개월 이상의 중상해가 발생한 사고는 548건으로 이 중 놀이터에 설치된 놀이시설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128건(23.4%), 소파의자·침대 등 가구에서 추락이 81건(14.8%), 자전거 등에서 추락 28건(5.1%) 등 추락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정 내 각종 위해 유발 물품의 보관과 관리에 유의하고 어린이 보호용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부모들의 적극적인 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사고발생 양상과 빈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해당 연령의 자녀를 둔 부모, 어린이 관련 시설의 관리자 등은 사고예방을 위한 제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필요한 예방조치와 함께 적절한 교육 및 지도를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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