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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스턴트 원두커피’ 2위 두고 네슬레vs남양 경쟁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4-29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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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남양 꺾고 올라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2위 다툼이 시작됐다. 네슬레가 남양유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며 판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동서식품의 ‘카누’가 83.3%의 점유율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주목할 점은 네슬레의 ‘수프리모 크레마’가 7.5%의 점유율로 남양유업 ‘루카’(5.4%)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이다.

이 같은 반전은 올 초부터 이미 시작됐다. 1월까지만 해도 남양유업은 네슬레 보다 4.0%p 앞선 9.2%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2월부터 점유율이 꼬꾸라지기 시작해 5.6%까지 떨어져 주저앉고 말았다.

반면, 네슬레는 같은 기간 6.2%에서 지난달 7.5%까지 3개월 새 1.3%p 올랐다.

지난해 역시 남양유업(11.6%)과 네슬레(4.0%) 간의 격차는 7.6%p에 달했으나 현재는 2.1%p까지 네슬레가 앞서며 격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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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네슬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스턴트 커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프리모 크레마’가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 뒤늦게 출발했지만 단시간 내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1분기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은 동서식품 79.6%, 남양유업 14.1%, 네슬레 3.7%, 롯데칠성 1.6%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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