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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검사성적서 갖추면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안해도 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4-29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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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재조합 등 용어 통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앞으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유전자변형 DNA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음을 입증한 검사성적서를 갖추어 제출하는 경우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29일 제정 고시했다.

표시기준에 따르면 유전자재조합, 유전자변형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를 ‘유전자변형’으로 통일시켰다.

또한 표시대상 범위를 유전자변형농수산물,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이를 주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유전자변형식품)로 통합 규정했다.

아울러 수입하고자 하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이 표시관리대상식품 이나 구분유통증명서·정부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로서 유전자변형 DNA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음을 입증한 검사성적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구분유통증명서란 종자 구입·생산·제조·보관·운반·선적 등 취급과정에서 유전자변형식품등과 구분하여 관리하였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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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증명서는 구분유통증명서와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생산국 또는 수출국의 정부가 인정하는 증명서를 지칭한다.

유전자변형농수산물을 그물망 또는 무포장으로 엮거나 묶은 상태의 경우로 판매하는 경우에는 표찰 또는 꼬리표 등으로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영업자가 제조·가공한 유전자변형식품을 진열 판매하는 경우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사항을 진열상자에 표시하거나 별도의 표지판에 기재해 게시하는 때에는 개개의 제품별 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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