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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삼용 인삼’ 재배시 직파재배…생산비 ↓ 소득 ↑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4-21 0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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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재배 대비 10a당 평균 36㎏ 증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해가림 시설에서 수삼용 인삼을 재배할 경우 육묘해서 본밭에 옮겨 심는 방법보다 본밭에 직접 씨앗을 뿌려서 재배하는 직파재배가 수량은 높고 생산비는 낮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직파재배를 할 경우 인삼 수량은 이식재배보다 10a당 평균 36㎏이 많아지고 묘삼 생산비용과 옮겨심기 하는 노동력은 130만 원이 줄어들어 농가소득이 10a당 178만 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단, ‘금풍’ 품종은 직파재배 시 이식재배에 비해 수량이 10%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직파재배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1년간 육묘를 해서 본밭에 옮겨 심는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묘삼을 생산하기 위한 해가림 시설과 옮겨 심는 일손이 필요하며 또 묘삼 뿌리를 캘 때 상처를 입고 잔뿌리가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에서는 인삼 씨앗을 밭에 직접 뿌리는 직파재배를 제안했다.

직파재배는 인삼 씨앗을 밭에 품종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하고 씨앗 위에 3∼5㎝ 두께로 흙을 덮은 후 토양에 수분이 유지되도록 볏짚을 엮은 이엉을 덮으면 된다.

씨앗이 싹트는 것을 돕기 위해 이랑에 점적호스나 작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물을 주면 인삼이 균일하게 자랄 수 있어서 좋다.

인삼을 촘촘히 심을 경우 넓게 심어서 기를 때보다 점무늬병과 뿌리의 일부가 붉게 변하는 적변삼, 수삼의 표피가 거칠어져 울퉁불퉁해지고 벗겨지는 은피 증상 등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진다.

따라서 인삼의 수량과 생리장해 발생 정도에 따라 품종별로 3.3㎡(1칸)당 기르는 인삼의 주수는 90∼120주 정도가 좋은데, ‘선운’, ‘선원’, ‘선향’ 품종은 90주(10×18cm 간격), ‘천풍’, ‘연풍’, ‘고풍’, ‘청선’ 품종은 120주(9×15cm 간격)가 적당하다.

‘선운’, ‘선원’, ‘선향’ 품종은 촘촘히 심어 기르면 생리장해와 병 발생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이들 품종은 간격을 넓게 심는 것이 좋다.

인삼 직파재배를 하면 원뿌리는 크게 자라지만 곁뿌리의 발생이 적고 잔뿌리의 발생이 많아지기에 뿌리 모양을 중요하게 여기는 홍삼 제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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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삼용에 비해 모양을 중요시하지 않는 수삼의 경우 수량은 늘고 일손은 줄일 수 있기에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삼용으로 소비되는 인삼의 비율은 51%로 44.4%를 차지하는 홍삼용보다 더 많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이응호 연구관은 “인삼 직파재배 기술을 농가에 널리 알리고, 비가림 하우스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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