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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험사 부당행위 늘어, 임직원 제재 급증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4-04-02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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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손보사 3.2배, 생보사 2.5배 늘어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보험사 부당 행위가 늘어나면서 임직원에 대한 제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를 검사해 부당행위에 대해 임직원에 대한 제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손해보험사는 전년동기대비 3.2배, 생명보험사는 2.5배나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게 금소연의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임직원 제재조치 현황(2012년 1월~2013년 12월)과 전동기(2010년 1월~2011년 12월)를 대비해보면 손보사는 54명에서 171명으로 3.2배 늘어났으며, 생보사는 58명에서 146명으로 2.5배 늘어났다.

보험사별로 보면, 손보사는 동부화재가 32명으로 생·손보 중에 제재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LIG손해가 23명, MG손해가 19명, 롯데손해가 18명 순이었다.

생보사는 알리안츠생명이 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흥국생명이 18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동부생명이 모두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감봉이상의 중징계는 신한생명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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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3년간 발생한 보험사의 금융사고 현황을 보면, 생보사가 88건에 74.2억원으로, 38건에 26억원인 손보사보다 건수는 2.3배, 금액은 2.85배가 높았으며, 손보사는 건수나 금액모두 감소추세에 있으나 생보사는 건수는 약간 줄었으나 금액은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보험국장은 “금융감독원의 검사로 적발돼 제재를 받은 임직원이 늘어나고 있고, 생보사의 경우 금 금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빈도가 높은 보험사는 특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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