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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구강청결제 구매시 ‘의약외품’ 표시 반드시 확인해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4-01 12: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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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조증 환자·노약자, 알코올 없는 구강청결제 사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구강청결제를 구매할 때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회 활동 증가로 사람들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입안을 행궈 구취 제거나 구강 세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강청결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구강청결제는 ‘가글액’, ‘구중청량제’ 등으로 불리며, 입냄새 제거, 구강 세척 뿐 아니라 일부 제품은 충치, 잇몸질환 등의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강청결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구중청량제)’으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구매 시 포장에 ‘의약외품’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특히 구강청결제는 사용하는 성분에 따라 제품 특성이 다를 수 있어 사용 전에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읽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강청결제의 주요 성분은 불화나트륨, 염화세틸피리디늄,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이 있다.

불화나트륨은 충치균에 의한 치아를 부식을 막고, 치아를 단단하게 해 충치를 예방한다. 염화세틸피리디늄이나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의 항균성분은 구강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유해균이 치아표면에 달라붙어 만드는 치태(플라그)생성을 예방한다. 이밖에 쓴 맛을 줄여주는 감미제 등을 사용하며, 알코올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용법·용량은 성인 및 6세 이상의 경우 1일 한두번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으면 되며, 사용 후 약 30분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구강청결제는 구강 청결과 치아 건강을 위해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칫솔질의 대용으로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보관은 6세 이하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쉽게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들은 알코올이 없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안식향산 또는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한 제품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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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점막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구강청결제를 구매하기 전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 전에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읽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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