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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6년 후엔 치매환자 127만명…치매 조기 진단지표 개발된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4-03-21 1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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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치매 조기 진단지표 개발 국가 전략 토론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치매환자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매 조기 진단지표 개발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치매 조기진단지표 개발을 촉진하고 치매연구 국가 인프라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토론회에서는 치매 병리 및 진단지표 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 조기 진단지표 개발을 위한 국가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국가 치매 연구 인프라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의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치매 조기진단 R&D 인프라 및 연구정보 공유체계 미흡 등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치료제 개발에 관한 투자가 미흡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은 2012년 기준 전체 노인인구의 9.18%로서 환자 수는 약 54만명으로 추정된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하여 2030년에는 약 127만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 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치매 임상진단은 신경심리검사도구 (MMSE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확진에는 뇌영상진단(MRI, amyloid-PET 등)이 이용되고는 있으나 뇌위축(brain atropy)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이 가능하여 치매 조기발견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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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치매 발병 시기를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지표를 이용하여 치매를 조기진단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전략토론회에서는 치매 바이오마커 개발 국내외 현황에 대한 기조발표(제1부)에서 치매 진단마커 개요, 유전체 진단지표, 혈액 진단지표, 뇌척수액 진단지표 및 뇌영상 진단지표 등에 대한 국내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패널 집중토의(제2부)에서는 치매 조기진단 개발기술에 대한 선진국과의 격차 해소 및 치매 R&D 국가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치매연구 민·관 협력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연구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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