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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교보생명 등 보험금 제때 지급하지 않은 보험사 적발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4-03-21 0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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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우리아비바생명도 늑장 지급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교보생명 등 보험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지연시킨 보험사들이 적발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교보생명과 동양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등 생명보험 3사가 고객의 보험료 지급을 미루면서 지연 사유는 제대로 알리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관련 직원에게 주의 조처를 내렸다.

생명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보험사들은 지급기일 내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구체적인 사유, 지급 예정일 및 보험금 가지급 제도에 대해 고객에 즉시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교보생명은 2012년 한 해 동안 보험금 지급 업무를 하면서 1만6975건에 대해 보험금 지급 기일을 최소 4일부터 최대 175일까지 미뤘으나,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 지연 이유나 지급 예정일을 통지하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2011년 4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5건의 보험금 지급기일을 최대 40일까지 초과했으며, 고객에게 보험료를 준 뒤에야 지연 안내장을 발송했다가 발각돼 직원 1명이 주의를 받았다.

우리아비바생명 역시 2011년 4월부터 2012년 9월까지 249건의 보험금 지급 기일을 넘기고도 지연 사유를 알리지 않아 이로 인해 직원 2명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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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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