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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안개 낀 날 차간거리 30% 좁아져… 사고위험↑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4-03-19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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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개 발생시 운전행태 분석결과 발표
▲안개 발생시 운전행태 시뮬레이션 결과(공사구간 차로감소) (사진=교통안전공단)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안개가 낀 날은 차간거리가 30% 좁아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고속도로에서 안개가 낀 날씨를 가정해 운전 위험상황에서의 운전행태를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맑은 날 대비 차간거리가 30% 감소하고, 차량속도는 규정속도보다 24% 높아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안개 낀 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의 3.7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차간거리 감소와 속도규정 위반이 주요 사고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공단 안전연구처 최병호 부연구위원은 “안개 낀 날 차간거리가 감소하는 것은 운전자들이 안개 속에서 차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방차량을 시야에서 잃지 않으려는 운전행태를 보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도로전광판에는 안개시 서행과 제한속도를 표시하고 있으나 차간 안전거리 확보를 권고하는 방향으로 이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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