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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자임코리아 ‘치모글로부린주사’ 자진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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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입력일 : 2014-03-15 0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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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국내에 시판된 제품은 모두 소진”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사노피 희귀질환사업본부 젠자임코리아는 ‘치모글로부린주사’에 대해 자진 회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젠자임코리아가 ‘치모글로부린주사’(인체흉선세포로면역시킨레빗트의항흉선면역글로부린)를 자진 회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는 유효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실험을 진행해 본 결과 효과나 안정성에서 약간의 이상 신호가 발견돼 정상적인 약효를 볼 수 없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회수 대상제품은 제조번호(유효기간) ▲C1272 H09(2014/03/30) ▲C1282H19(2014/05/31) ▲C1282 H41 (2014/05/31) ▲C1284 H06 (2014/05/31) ▲C1284 H19(2014/05/31) 등이다.
젠자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수는 사노피 전 세계 지사에 통보를 내려 진행하게 되었고 아직 유효기간은 남았지만,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입각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입 된지 2년 9개월이 지났으나, 이미 국내에 시판된 ‘치모글로부린주사’는 모두 소진 된 걸로 보여진다. 현재 병원 및 유통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회수 된 제품은 없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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