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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려워 긁었더니 진물에 피까지…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3-07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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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악화인자인 비누, 모직류, 땀 등 피부 자극 물질 피해야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부쩍 안 좋아진 환경과 서구화된 식생활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아토피 피부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유아기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심한 소양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이다.

이는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기에는 매우 가려우며 구진, 소수포, 진물 등이 나타난다. 아성기에는 진물은 가라앉으면서 인설성 구진, 판을 볼 수 있고 만성기에는 병변이 태선화된다.

또한 나이에 따라 대략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3기로 나눌 수 있고 피부염의 분포 양상이 약간 다른데 유아기는 생후 2~3개월 때 시작하고 병변은 전신 특히 얼굴과 두피에 호발하며 급성기의 형태를 띤다.

소아기에는 이개 주위에 균열, 팔안쪽이나 무릎 뒤 등 굴측부에서 심해진다. 청소년기는 윗입술이 마르고 벗겨지며 균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기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목, 손목, 발목, 무릎뒤 등에 좀 더 국한돼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급성기나 만성기에 효과적인 피부 수화는 하루 2~3차례 미지근한 물에 병변부를 15~20분간 담그고 끝나면 곧 물기를 닦고 국소 치료제를 바르며 병변부가 아닌 부위는 보습제를 바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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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화인자인 비누, 모직류, 땀 등의 피부 자극 물질을 피하고 생활환경은 항상 일정한 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또한 넉넉한 순면제품의 의복을 입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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