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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건강] 노인들 피부 관리에 유의하자!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고 목욕 후 보습제 도포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4-03-10 04:13:40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단순히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 외에도 외부 물질에 자극을 받기 더 쉬워지며 피부의 장벽기능이 떨어지고 자외선에 의한 변화도 더 가속화 된다.

◇ 염색 전 ‘패치테스트’로 이상유무 검사해야

최근 염색약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년이나 노년층은 주로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염색을 많이 하다 보니 부작용 사례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의 원인은 대부분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PPD 때문이다.

PPD성분은 방향성 아민계열의 화학물질인데 분자가 작아 모발에 흡수가 잘돼 대부분의 염모제에 사용 되지만 독성이 강하고 산화력이 뛰어나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염색을 하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패치테스트이다. 이는 염색약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염색약을 붙인 패치를 팔 안쪽 혹은 등 쪽에 붙인 다음 48시간 후 피부에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는 “테스트 후 이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고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피부염이 지속될 때에는 염색약을 희석해 팔안쪽에 발라서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염색약에 반응이 있는 경우 꼭 염색이 필요하다면 PPD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허브 염색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브 염색약은 PPD등의 화학성분이 없고 식물성 배합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두피와 모발에 큰 부작용이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화학성분이 없어 1차, 2차 도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일반 염색약보다 다소 색이 빨리 빠진다.

◇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야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표피와 진피 모두에 변화를 초래한다. 임상적인 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거칠고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피부는 정상적인 탄력성이 소실되고 심해지면 축 늘어진 모양이 된다.

또한 피부에 색소변화가 나타나며 진피 혈관의 변화로 모세혈관의 확장이 나타나고 쉽게 멍이 들 수 있다. 지루각화증, 각화세포종 등의 양성 종양과 광선각화증 등의 암전구증 그리고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등과 같은 악성 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노인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태양 광선이 강렬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손, 팔 등 노출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도록 하며 흐린 날이더라도 구름이 자외선을 차단하지는 못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한다.

홍창권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상생활에서는 SPF 15~30, PA +~++를 사용하면 무난하며 자외선 노출이 심할 경우에는 SPF 30~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피부 건조 막기 위해 환경 개선 필요

피부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각질세포 ▲피지 ▲자연보습인자 ▲각질 세포간 지질 등으로 구성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젊은 사람들 보다 이런 요소로 구성된 장벽의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큰 겨울에는 과도한 난방으로 수분이 증발해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므로 적절한 온도의 난방을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에는 물속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며 목욕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고 때를 밀지 않도록 한다. 너무 뜨거운 물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알칼리성 세정제보다는 중성이나 약산성 세정제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 즉시 보습제를 도포해 주는 것이 좋으며 보습제는 로션, 크림, 연고 타입이 있는데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때에는 크림 타입이나 연고재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홍 교수는 “보습제는 주요 습윤제 성분이나 세라마이드, 비타민제제등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몸에 수분 보충을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성인 1인 기준 하루 권장량은 평균 2L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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