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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계절별 건강상식]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잘 안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3-02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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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흰자나 검은자가 뿌옇게 보이지 않아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최근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흔히들 이름 때문에 눈에 백태가 낀 것을 백내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멀리 있는 사물이 잘 안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백내장은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질환으로 노화가 원인인 노인성 백내장이 대부분이다. 60대에서 50%, 70대에서 70%, 80세 이상이면 거의 모든 사람이 백내장에 의한 시력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백내장은 눈의 외상, 아토피성 피부염, 당뇨병과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이다. 최근 30∼4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데 이는 자외선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내장의 증상은 백내장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초기에는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멀리 있는 사물의 식별이 어려워진다. 아울러 햇빛이 강한 날 야외에 나갔을 때 눈부심 현상으로 눈을 자주 찡그리게 되고 몸이 피로할 경우 시야가 더 심하게 흐려진다.

중기에는 사물이 더욱 흐려 보이며 실내에 있다가 햇빛 속으로 나갈 때 잘 안 보이는 현상도 점점 심해진다. 또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나타나거나 노안인 사람이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것을 잘 보는 일시적인 근거리시력 향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말기가 되면 시력이 더 떨어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며 녹내장처럼 여러 가지 합병증이 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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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내장은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린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흰자나 검은자가 뿌옇게 보이지는 않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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