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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칼럼] 조용하게, 급속도로 퍼지는 갑상선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3-02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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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득 교수/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갑상선은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내분비기관이다. 목 앞부분 좌우에 나비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필수 호르몬으로 우리 몸에 부족하거나 과하면 에너지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갑상선 대표 질환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절이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산, 분비돼 혈중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져 말초에서 갑상선 중독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대사가 항진되므로 열 발생이 증가해 몸이 더워지고 외부 온도에 대해서 매우 예민해진다.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은 남들보다 더위를 더 타게 된다.

갑상선항진증은 20대와 50대 사이의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월경이 줄거나 무월경이 되는 경우, 하지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을 때, 전에 비해 화를 잘 내고 신경이 예민해져 자주 흥분하는 경우나 피로한데도 잠은 잘 오지 않는 경우 의심해볼 만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라면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무기질 등은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술과 담배는 금하며 배변 횟수가 잦은 환자라면 장운동을 늘려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전신의 대사과정이 느려져 생기는 증세. 사우나에 들어가도 땀이 나지 않고 손과 발 등이 차갑고 피부와 머릿결이 건조하며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쉰 목소리가 나게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도 좋겠다.

▲미역 ▲김 ▲다시마 ▲해조류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일상적인 식사에 나오는 도로만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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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프고 붓는다는 공통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가진단 시 혼란스러워한다. 편도선은 감기 증상을 생각하면 쉽다. 목이 깔깔하고 침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증상일 때 편도선이 부었다고 한다.

갑상선은 내분비기관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정상적으로는 갑상선에서 결절이 만져지지 않는다.

목이 아프다 싶어서 목을 만졌는데 결절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거울 앞에서 턱을 약간 들고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 손가락을 갑상선 부위에 놓고 관찰하면 갑상선이 커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사진 및 약력=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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