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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력단절 여부 따른 여성 임금 월 54만8000원 차이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4-02-16 17: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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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후 재취업 월급 122만원…단절 당시보다 월 22만원 적어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경력단절 후 여성의 월급은 경력단절 전보다 최대 50만원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25~59세의 결혼·임신 또는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58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력단절여성 등 경제활동 실태조사’(이하 ‘경력단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5854명) 중 취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5493명이고, 취업경험 있는 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은 3185명(58%)으로,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여성은 1548명(48.6%), 비취업 여성은 1637명(51.4%)이었다.

경력단절 여성 중 재취업한 경험 있는 여성 비율은 66.3%(2112명), 경력단절 후 한번도 취업한 적이 없는 비취업 여성은 33.7%(1073명)이었다.

재취업 경력단절 여성 중 재취업한 일자리를 이직없이 유지하고 있는 여성 비율은 41.4%(875명), 재취업 후 다시 경력이 단절되어 비취업 상태인 여성 비율은 26.7%(564명)으로 나타났다.

취업 경력단절여성의 월평균 임금(소득)은 149만6000원으로, 경력단절 없는 취업여성 월평균 임금(소득) 204만4000원의 73.2%에 불과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후 재취업시 월평균 임금(소득)은 121만9000원이며 경력단절 당시 144만원의 84.7%수준으로, 월 평균 22만원이 낮아졌다.

특히, 30~34세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전후 임금(소득) 차이는 51만9000원으로 가장 컸다.

그러나 취업 여성들 중 1년 이내에 현재 일자리를 사직할 의사가 있는 여성 비율은 11.8%이며, 20~30대가 16.4%로 40~50대 이후(10.3%)보다 높았다.

현재 일자리에서의 사직 사유로는 ‘임금 수준이 낮아서’(28.5%), ‘출산, 육아, 자녀 교육 때문에’(16.3%), ‘근로시간이 길어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어려워서’(6.9%) 등이었다.

‘출산, 육아, 자녀 교육 때문에’로 사직을 하겠다는 20~30대 여성 비율은 45.7%로 40~50대(1.8%)보다 25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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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시 경험한 애로사항 항목조사에서는 ‘자녀양육 및 보육의 어려움’(41.1%), ‘일자리 경험 및 경력 부족’(25.3%), ‘가족의 가사노동 분담 부족’(23.4%) 등이며, 30∼34세 여성(64.3%)과 35~39세 여성(54.1%)에서는 ‘자녀양육 및 보육의 어려움’을 겪은 비율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많은 여성들이 일할 의사가 강한 것과 대조된다. 비취업 경력단절여성 중 일할 의사가 있는 여성 비율은 53.1%였다. 경력단절 이후 취업 경험이 있는 여성의 일할 의사(61.5%)가 취업 경험이 없는 여성들의 일할 의사(48.9%)에 비해 높았다.

비취업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해 희망하는 정부정책(복수 응답)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37.2%), ‘연령차별 해소 노력’(26.5%), ‘여성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23.6%), ‘직장·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보육 지원’(19.0%), ‘가족친화적 기업문화조성’(17.3%)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 42%로 가장 높고, 30대부터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가 1순위(34.7%)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비율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취업 여성들이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원하는 정부 정책(복수 응답)으로는 ‘연령차별 해소 노력’(32.2%), ‘지속적 능력개발을 위한 경력개발 지원’(29.8%), ‘장시간 근로문화개선’(26.2%), ‘유연근무제 확대’ (22.0%), ‘직장․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보육지원’(22.3%),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21.3%), ‘산전후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문화’(13.8%) 등이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취업 후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여성이 58%에 이르고, 취업 중인 여성들도 재경력단절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은 정책적 시사점이 크다”면서 “경력단절로 인한 소득 손실과 소득 격차가 큰 만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은 국가적으로나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여성가족부에서는 유형별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설치, 기업 맞춤형 및 전문기술 훈련 확대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연령,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일하는 여성들이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직면할 수 있는 경력단절의 위험을 예방하는테 더욱 역점을 두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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