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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능 마친 여고생 성형수술 후 날벼락…‘두 달째 뇌사’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4-02-13 08: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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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보호자 동의 없이 전신마취 했다” 주장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수능시험을 마친 한 여고생이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두 달째 뇌사상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여고생 A(19)양의 부모가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 의료진 등 4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7일 이첩받아 조사하고 있다.

A양은 지난해 12월9일 사건 병원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시작하고 7시간이 경과하자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져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A양은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뇌사상태로 알려졌다.

A양의 가족들은 보호자 동의 없이 전신마취를 해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병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기 보다 A양의 병원비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며 경찰은 의료진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11일 A양의 친구 80여명은 강원도 삼척에서 올라와 사고 병원 앞에서 병원 측 책임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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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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