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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병상 규모 크면클수록 많은 환자들 찾는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2-03 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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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평균인건비, 상급종합병원보다 종합병원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병원의 규모와 병상 이용률이 비례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012 병원경영통계’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병원경영통계에 따르면 2012년도 기준으로 평균 병상이용률은 85.9%, 100병상당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296.6명이 내원했다.

병원 유형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00병상당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325.7명, 종합병원은 277.1명, 병원급은 232.9명으로 규모에 따라 병상 이용률과 외래 환자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병원의 병상 크기별 의료수입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10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은 병상당 3억6400만원의 수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0병상 미만의 병원은 1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여 3.6배의 높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연구원은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의 평균인건비는 지난 2011년도 9840만에서 2012년도 1억1580만으로 1억대가 넘었고 병원규모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교수신분인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의 경우 복리후생비 제외하고 연봉 9000만원 미만인데 반해 오히려 종합병원의 경우 1억2000만원에서 1억4500만원으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었고 의사의 1인당 평균 급여도 상급종합병원은 6424만원에서 7011만원에 해당됐지만 종합병원은 8589만원에서 1억2260만원에 달해 병원 규모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간호사의 인건비는 반대 현상을 보여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경우 간호사 평균연봉인 3690만을 넘지만 종합병원의 간호사는 3200만에서 3540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는 상급종합병원의 약사가 평균연봉이 4828만원에 해당했고 종합병원도 4468만원에서 5095만원까지 조사돼 종별과는 상관없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의 수익성지표 중 인건비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39.3%에서 44%에 해당됐지만 종합병원은 42.3%에서 53.4%에 달했다. 재료비는 상급종합병원이 33.8%에서 34.1%에 달했고 종합병원은 26.6%에서 31.3%로 다소 낮았다.

수익성지표 중 관리비 비율은 상급종합병원이 19.7%에서 25%, 종합병원은 25%에서 27.1%에 해당해 수익성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종합병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경영연구원 관계자는 “병원경영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형병원에 비해 중소병원의 진료량과 진료비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환자들의 대형병원의 선호도를 통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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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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