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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상장 제약기업, 지난해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7% 증가
메디컬투데이 박은영 기자
입력일 : 2014-01-24 0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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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 성장 기업, 파마셀-광동제약 등
[메디컬투데이 박은영 기자]

상장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브리프를 통해 국재 제약기업의 2013년 3분기 분석 결과를 23일 밝혔다.

2013년 3분기 상장 제약기업(63개)의 매출 규모는 7조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2010년까지 10% 이상을 보이던 매출액은 2012년 3분기에 2.4%로 최근 5년 중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13년에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등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년간 3% 미만의 매출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나 2013년 3분기 제약기업의 성장성지표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2013년 3분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은 21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3개 증가했으며 상장 제약기업 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40개사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은 파미셀(170.6%) 광동제약(41.7%) 서흥캅셀(40.4%) 바이오니아(40%) 등 순으로 조사됐다.

2013년 3분기 기업별 매출액은 유한양행이 6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로 녹십자 5784억 원, 한미약품 4151억 원, 종근당홀딩스 3784억 원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3분기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3조 8054억 원으로 전체 상장 제약사의 53.2%를 점했으나 2009년 대비 3.3% 점유율이 하락했다.

2013년 3분기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액 대 연구개발비는 9.8%로 전년 동기 대비 0.7%p 감소했으나 혁신형 제약기업은 12.6%로 전년 동기 대비 0.9%증가했다.

연구개발비 지출규모는 셀트리온,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순이며 환인제약, JW중외제약, 메디포스트 등은 연구개발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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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대 연구개발비중이 10%이상인 기업은 셀트리온, LG생명과학 등 10개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중 바이오 및 상위 제약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2009년 3분기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오던 상장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중이 2013년 3분기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중은 매년 증가해 2011년 이후 10%이상 비중을 꾸준히 유지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약기업 매출 1조 최초 진입을 눈앞에 둔 현 상황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적극적 해외시장 등 사업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은영 기자(wowb@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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